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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영화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Emily in Paris) 줄거리, 인스타그램

by 김감씨 2020. 10. 8.

며칠 전부터 넷플릭스 메인에 뜨던 드라마입니다. 게다가 한국 top4 여서 한번 보게 되었는데요.

제목부터 사람을 끌어당기더군요. 에밀리 파리에 가다. 10월 2일에 런칭 했네요.

원제는 Emily in Paris (에밀리 인 파리)입니다.

 

*1화의 줄거리가 있으니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면 바로 밑으로 쭉 내려 '한 줄'로 넘어가 주세요.

Emily in Paris

에밀리가 파리에 가서 일어지는 이야기들입니다. 에밀리 인스타그램의 팔로워처럼 파리에서의 생활이 궁금해지죠.

 

에밀리는 미국 시카고의 마케팅 회사 직원입니다.

에밀리 회사(길버트 그룹)가 프랑스의 사부아르를 인수하여 메들린이 프랑스 마케팅 책임자로 발령 나죠. 메들린은 에밀리의 상사입니다.

하지만  메들린은 임신으로 인해 프랑스행을 포기하게 됩니다. 회사 매각 조건에 었던 파리 회사 발령은 에밀리가 대신 가게 되죠.

 

꿈에 그리던 파리에, 돌아오면 진급과 보너스까지. 누가 마다 할까요.

그런데 어쩌죠 에밀리는 프랑스어를 한 마디도 할 줄 모릅니다.

 

파리에 도착한 에밀리. 오래된 건물에 엘리베이터 없는 5층. 그라운드 층까지 따지면 6층인 셈이죠.

중개인의 도움을 받아 짐을 옮깁니다. 에밀리에게 추파를 던지는 중개인. 에밀리는 남자 친구가 있으니 거절합니다.

 

이 드라마는 부제가 애밀리의 연애 생활이어도 납득할 만큼 여러 남자들이 나옵니다.

그건 그렇고 에밀리는 인스타그램을 시작합니다. @emilyinparis.

 

회사에 첫 출근한 에밀리. 에밀리의 자기소개를 들은 직장동료들은 에밀리를 못 마땅해합니다. 너한테 배울게 뭐가 있어? 시카고에서 피자를 먹었을 때 역겨웠다는 말을 하는 상사나, 자기들만 알아들을 수 있게 에밀리를 놀리거나. 싸가지없는 직장동료들이 가득입니다.

 

집으로 돌아간 에밀리. 문이 하도 안 열리는데, 층수 세는 법이 달라 층수를 착각했습니다.

아랫집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가브리엘. 묘한 기류가 흐릅니다. 

 

다음날 맛있는 빵을 먹고 신나게 출근한 에밀리. 두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출근하지 않습니다.

오늘이 혹시 내가 모르는 공휴일인가. 시카고에서처럼 8시 반에 출근한 에밀리. 10시 반 출근이랍니다.

 

정식 출근 첫째 날 왠지 모르게 다들 에밀리를 싫어하며 멀리하는데. 심지어 점심을 같이 먹자는 얘기도 이런저런 핑계로 다들 피해 갑니다.

왜 그렇게 에밀리를 싫어하는지. 미국인이어서 그런가, 밑도 끝도 없이 해맑아서 그런가 아니면 프랑스어를 못해서 그런가.

 

점심시간을 혼자 보내게 된 에밀리는 빵을 사들고 공원에 왔습니다.

거기서 보모일을 하는 아시아인 민디를 만나게 됩니다. 민다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에밀리.

프랑스 사람들은 못됐다고 말하는 민디. 몇 분 지나지도 않았는데 프랑스인이 나쁜 걸 알게 됩니다.

아까 배가 아파 점심을 못 먹는다는 직원, 선약이 있어 안된다는 직원. 에밀리만 쏙 빼놓은 채 점심을 즐기는 팀.

 

뭐 어떻게 일을 끝마치고 카페에 갑니다. 파리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에밀리. 직장 동료가 지나갑니다.

사실 에밀리가 무섭다고. 더 열심히 일하게 될까 봐 싫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을 일하기 위해 살잖아. 우리는 살기 위해 일해. 일하면 즐겁고 성취감을 얻으며 행복하다는 에밀리. 그런 그를 이해 못하고 내일 보자며 떠납니다. 빨리 오지 말라는 직장동료.

 

다음날 새벽. 에밀리는 남자 친구의 전화를 받습니다. 이제 퇴근했다는데 이미 파리는 새벽 3시입니다. 시카고는 오후 7시. 어마어마한 시차.

전화를 하며 서로를 그리워하던 중 안 잡히는 전파마저 말썽입니다. 에밀리는 혼자 해결하기로 하는데 콘센트도 에밀리 편은 아닌지 연결하자마자 정전이 되어버립니다. 에밀리의 수난시대네요. 

 

 

한 줄

한 줄로 말하자면 에밀리가 파리에서 어떻게 일해 나가는지, 어떻게 문제들을 해결하는지 또 에밀리가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인지. 에밀리에게 어떤 남자들이 반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새로운 곳에서 사귄 친구들, 새로운 재수 없는 동료들, 에밀리를 싫어하는 상사, 그 사이의 관계와 변화 그리고 에밀리의 인스타그램. 

 

킬링타임용 드라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드라마를 좋아하면 좀 더 흥미로울 수 있겠죠.

이야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흥미진진 해지는데 5화부터는 메모하는 것도 잊은 채 시청했습니다. 드라마나 웹툰, 책을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거든요. 시즌 1에서 끝내기보다 다음 시즌 제작을 염두에 둔 것 같았습니다.

에밀리와 가브리엘과 카미유가 해결해야 하는 것이 남았죠. 드라마가 잘 되면 새로운 시즌을 제작할 거 같네요. 코로나 때문에 가능할까 걱정되지만요.

 

혹시나 궁금해할까 봐 배우들 인스타그램을 링크했습니다. 공식 인스타 그램은 @emilyinparis.

 

https://www.instagram.com/emilyinparis/

팔로워 377.3천명, 팔로잉 24명, 게시물 57개 - Emily In Paris(@emilyinparis)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에밀리 인 파리 출연진 인스타 그램

에밀리(Emily) 역의 릴리 콜린스 www.instagram.com/lilyjcollins

가브리엘(Gabriel) 역의 루카스 브라보  www.instagram.com/lucasnbravo

민디(Mindi) 역의 애슐리 박 www.instagram.com/ashleyparklady

카미유(Camille) 역의 카미유 라자 www.instagram.com/camillerazat

실비(Sylvie) 역의 필립핀 르로이-뷔리우 www.instagram.com/philippineleroybeaulieu

이 정도가 주연인 듯싶습니다. 나머지 배우들은 공식 인스타 그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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